오늘 뉴스 보고 좀 멍해졌어요. 루이바오랑 후이바오가 12월에 중국으로 간대요. 지난번에 에버랜드 갔을 때 하필 자고 있어서 제대로 못 봤거든요. 그땐 "다음에 또 오면 되지" 했는데, 이제 그 "다음"이 얼마 안 남은 거죠.
그리고 제일 먼저 떠오른 기억이 있어요. 푸바오 보러 갔을 때, 줄을 5시간 섰거든요. (동공 지진) 판다 보는 시간보다 줄 서 있던 시간이 훨씬 길었어요. 그래서 발표 보자마자 "이제 또 사람 엄청 몰리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발표 내용을 하나하나 찾아봤는데, 찾다 보니 중요한 걸 하나 알게 됐어요.
결론부터 말할게요
① 루이바오·후이바오는 12월 셋째 주 중국 이동 예정 (정확한 날짜 미정)
② 이동 전 약 한 달간 건강·검역 관리 → 12월엔 관람이 제한될 수 있어요
③ 보러 갈 계획이면 11월 중순 전에 한 번 다녀오는 게 안전해요 [판단]
루이바오 후이바오 중국 이동, 발표 내용 정리
| 발표일 | 2026년 9월 30일 |
|---|---|
| 이동 시기 | 12월 셋째 주 예정 |
| 정확한 날짜·장소 | 미정 (건강 상태, 기온, 현지 상황 고려) |
| 이동 전 준비 | 약 한 달간 건강·검역 관리 |
| 현재 거주 | 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 |
| 페어웰 프로그램 | 진행 예정 (세부 내용 추후 안내) |
루이바오·후이바오는 2023년 7월에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예요.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도 국제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이동해야 해서, 언니 푸바오와 같은 이유로 떠나게 됐어요.
에버랜드 판다, 12월에 가면 늦을 수도 있어요
두 판다는 이동 전 약 한 달간 건강·검역 관리에 들어가요. 12월 셋째 주에 떠난다면 그 한 달 전부터 검역이 시작된다는 뜻이죠. 에버랜드도 검역에 따른 공개 일정은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제 말은, "12월 초에 가면 되겠지" 했다가는 관람이 제한된 시기에 걸릴 수도 있다는 거예요. 솔직히 저도 12월쯤 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 좀 서둘러야겠더라고요.
※ 실제 관람 가능 기간은 에버랜드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위 내용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판단이에요.
푸바오 때 5시간 줄 서보고 알게 된 것
푸바오도 떠난다는 소식 이후 보러 가는 사람이 확 늘었잖아요. 루이·후이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예상]. 이번엔 두 마리가 한꺼번에 가니까요. 5시간 줄 서본 입장에서 이번엔 이렇게 준비하려고요.
| 준비 | 이유 |
|---|---|
| 발표 직후, 최대한 빨리 가기 | 떠날 날이 가까워질수록 줄이 길어질 거예요 [예상] |
| 평일 + 개장 직후 | 주말·연휴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기 |
| 간식·물·보조배터리 | 줄이 길어지면 이게 버팀목이에요 |
| 줄 서기 전 화장실 | 아이 있으면 이게 제일 중요해요 |
| 에버랜드 앱 대기 방식 확인 | 관람 예약·대기 방식이 바뀔 수 있어요 |
솔직히 말하면, 5시간 줄은 한 번이면 충분해요. 이번엔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고 싶어서 서두르는 거예요.
판다 세컨하우스 관람 팁: 이번엔 노는 모습 보기
| 계획 | 이유 |
|---|---|
| 오전 일찍 판다 먼저 | 먹이 시간 전후로 움직임이 많은 편 [일반적] |
| 평일 방문 | 발표 이후 주말 혼잡 예상 [예상] |
| 에버랜드 앱 공지 확인 | 관람 방식·페어웰 일정 변동 가능 |
| 슈바오도 함께 | 루이·후이가 떠나면 에버랜드 태생 아기 판다는 슈바오만 남아요 |
페어웰 프로그램은 아직 발표 전
에버랜드가 두 판다를 기억하고 응원하는 페어웰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했어요.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면 이 글에 업데이트할게요.
자주 묻는 질문
Q.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언제 중국에 가나요?
12월 셋째 주 예정이에요.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Q. 12월에 가도 볼 수 있나요?
이동 전 약 한 달간 검역 관리에 들어가서 관람이 제한될 수 있어요. 공개 일정은 에버랜드가 확정 후 안내할 예정이에요.
Q. 왜 중국으로 가나요?
국제 협약에 따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해요.
Q. 줄은 얼마나 서야 하나요?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푸바오 때 저는 5시간을 섰어요. 발표 이후엔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 평일 개장 직후를 추천해요.
Q. 페어웰 행사가 있나요?
에버랜드가 페어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돼요.
마무리하며
푸바오 때도 아쉬워한 분들 많았잖아요. 이번엔 쌍둥이가 한꺼번에 간다니 괜히 더 서운하네요. 이번엔 진짜로, 자는 모습 말고 대나무 먹는 모습 보고 올게요. 다녀오면 실제 관람 후기도 따로 올릴게요.
혹시 최근에 다녀오신 분 계시면 몇 시쯤 가니까 깨어 있었는지, 줄은 얼마나 섰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처럼 아직 못 보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에버랜드 발표(9월 30일)·언론 보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