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아간 거 아니에요. SNS 보고 간 것도 아니고요.
가족 넷이서 경주 양남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배고프다…" 소리가 뒷자리에서 동시에 터졌어요. 아시죠 그 느낌? 애 둘이 동시에 배고프다고 하면 그 순간부터 엄마는 레이더 풀가동이에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돈까스집이었어요. [경주 양남 돈까스]
먼저 결론부터
① 일부러 찾아가기보다는, 양남 드라이브 중 바다 보며 들르기 좋은 식당이에요.
② 돈까스집인데 제육덮밥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가시면 하나는 꼭 끼워서 시켜보세요.
③ 11시 정각에 가도 바로 입장 못 할 수 있어요. 바다 구경하며 기다리면 괜찮아요.
내돈내산이라 좋은 점, 아쉬운 점 다 적어볼게요.
경주 양남 돈까스 기본 정보
| 가게 이름 | 경주 양남 돈까스 |
|---|---|
| 위치 | 경주 양남 해안도로 쪽, 바다 바로 앞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수렴길 29 ] |
| 영업시간 | [11시~8시] (11시 정각엔 아직 준비 중이었어요) |
| 주차 | 식당 앞 주차 가능 |
| 매장 | 아담한 편 |
| 방문 | 가족 4명 (초등학생 2명) |
※ 영업시간은 가게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 확인하세요.
경주 양남 돈까스 대기, 11시 정각엔 준비 중이었어요
11시 오픈이라길래 딱 맞춰 도착했거든요. 근데 아직 준비 중이더라고요. (땀 뻘뻘) 배고픈 애 둘 데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
근데 여기서 반전은요, 식당 바로 앞이 바다예요. 애들 데리고 앞에서 바다 구경하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안 힘들었어요. 차도 가게 앞에 대면 돼서 주차 걱정도 없었고요.
대기·주차 팁
- 11시 딱 맞춰 가도 바로 입장 못 할 수 있어요 — 10~20분 여유 두고 가세요
- 기다리는 동안 바다 구경 — 아이들 지루할 틈이 없어요
- 주차는 가게 앞 — 드라이브 중 들르기 편해요
경주 아이와 맛집, 가족 4인 이렇게 시켰어요
| 메뉴 | 가격 | 한 줄 평 |
|---|---|---|
| 특바다돈까스 | 20,000원 | 두툼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 |
| 바다 돈까스 | 15,000원 | 이들이 좋아할 맛 |
| 직화제육덮밥 | 15,000원 | 이날의 반전 주인공 |
| 감자튀김 | 6,000원 | 애들용으로 추가 |
어른 둘, 초등학생 둘. "애들도 잘 먹으니까 넉넉하게 시키자" 했는데요. 양 많았어요. 넷이 먹기에 넉넉하다 못해 많았어요.
가족 구성별 주문 팁
| 가족 구성 | 이렇게 시켜보세요 |
|---|---|
| 어른 2 + 초등 2 (저희 집) | 돈까스 2 + 제육덮밥 1, 감자튀김은 빼도 충분할 듯 |
| 어른 2 + 미취학 1~2 | 메뉴 2~3개로 나눠 먹기 |
| 잘 먹는 초등 고학년 있는 집 | 저희처럼 4개 시켜도 OK |
※ 저희 가족 먹는 양 기준이에요. 집마다 다를 수 있어요.
양남 돈까스집인데, 제육덮밥이 더 기억에 남은 이유
돈까스는요, 한마디로 맛있어요. 하지만 저희가 너무 많이 주문했나봐요 먹다보니 살짝 느끼해졌어요
근데 제육덮밥이… (무릎 탁!) 돈까스 많이 주문해서 느끼함을 느낄때 제육덮밥을 먹으니 불향이 올라오면서 매콤함이 더해져서 느끼함이 없어지는거 같았어요. 돈까스와 제육덮밥 이렇게 주문하면 좋을듯해요.
돈까스 먹으러 들어갔는데, 나와서 "제육 또 먹고 싶다" 소리가 먼저 나왔어요. 이게 되네?
그러니까 제 말은, 이 집 가시면 제육덮밥은 하나 꼭 끼워서 시켜보세요.
솔직히 아쉬웠던 점
좋은 것만 쓰면 광고 같잖아요. 아쉬운 것도 적을게요.
- 매장이 아담해요 — 점심 피크엔 자리 기다릴 수 있어요
- 바빠 보였어요 — 정신없어 보이는 분위기라, 빠른 응대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 선풍기 관리 — 이건 좀 신경 써주셨으면 싶었어요
그래도 바다 보면서 먹으니 분위기는 좋았고, 드라이브하다 한숨 돌리기엔 괜찮았어요.
경주 드라이브 맛집, 이런 분께 맞아요
| 이런 분께 추천 | 이런 분은 다시 생각해 보세요 |
|---|---|
| 양남 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한 끼 | 돈까스 하나 먹으러 일부러 멀리서 오는 분 |
| 아이들 바다 보여주면서 밥 먹고 싶은 집 | 넓고 여유로운 매장을 원하는 분 |
|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들르고 싶은 분 | 오픈 시간 딱 맞춰 바로 먹어야 하는 분 |
자주 묻는 질문
Q. 경주 양남 돈까스, 오픈 시간 맞춰 가면 바로 먹을 수 있나요?
저희는 11시 정각에 갔는데 아직 준비 중이었어요. 여유 있게 가서 앞 바다 구경하며 기다리는 걸 추천해요.
Q. 주차는 되나요?
가게 앞에 차를 댈 수 있어서 드라이브 중 들르기 편했어요.
Q. 아이 둘 데리고 가족 4명이면 몇 개 시키면 될까요?
저희는 특돈까스, 돈까스, 제육덮밥,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양이 많았어요. 메뉴 3개면 충분할 것 같아요.
Q. 추천 메뉴는요?
돈까스집이지만 저희 가족은 제육덮밥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한 줄 총평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결론은 이거예요.
"돈까스 맛집"을 기대하고 가면 평범할 수 있고, "바다 보며 먹는 드라이브 식당"으로 가면 딱 좋은 곳.
그리고 제육덮밥은 꼭. 이건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