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주말에 어디로 놀러갈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멀리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에버랜드에서 준비한 가을 단풍 코스인데요.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까지 마련되었다고 해요.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에버랜드, 가을 단풍 코스 특별 준비
에버랜드 하면 놀이기구만 생각하시나요? 사실 에버랜드는 '리조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도 제공하고 있어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수도권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즐기기 좋은 가을 단풍 코스를 마련했다고 해요.
특히 이번엔 평소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특별한 공간을 개방한다고 하니, 가을 나들이를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국내 최대 은행나무숲, 어디에 있을까?
에버랜드 인근 신원리 향수산 자락에는 약 15만㎡(4만5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가 있어요. 이름하여 '은행나무숲'인데요. 이 숲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고 해요.
생각해보세요. 축구장 21개 크기의 공간에 노란 은행나무들이 가득한 모습을...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이런 광경은 우리나라에서도 흔치 않은데, 그것도 수도권 근교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특별한 기회인 것 같아요.
은행나무숲 체험, 언제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
이 특별한 은행나무숲 체험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 해요. 하지만 아쉽게도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에버랜드의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 구독자들만 신청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루 150명씩, 총 600명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인원이 제한적이에요. 그런데 작년에는 모집 시작 2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됐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예약 일정을 꼭 체크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은행나무숲 트레킹 코스, 어떤 모습일까?
은행나무숲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약 4㎞의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요. 단순히 걷기만 하는 코스가 아니라, 중간중간 나무 의자와 명상장, 해먹,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서 걷는 내내 자연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먹이 가장 기대돼요. 노란 은행나무 아래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되지 않을까요?
숲 속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
단순히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겠지만, 에버랜드에서는 더 특별한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어요. 숲 치유 전문가가 들려주는 숲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차(Tea)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해요.
숲 해설을 들으면 그냥 지나칠 뻔했던 자연의 작은 변화나 생태계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또 차 한 잔과 함께하는 독서는 가을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가을 나들이, 은행나무숲은 어때요?
가을이 되면 단풍 구경을 위해 내장산이나 설악산처럼 유명한 산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그곳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힐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 에버랜드의 은행나무숲은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기 때문에 한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으니, 시간과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인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을의 노란 은행나무 아래서 사색에 잠기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에버랜드의 은행나무숲 체험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원이 제한적이니 서두르셔야 할 것 같아요!



